햄스(Reims) 라고 불러야 맞는 프랑스식 발음이지만, 자꾸 랭스라고 읽게 되는, 샴페인의 본고장. 이글에선 그냥 편의상 랭스라고 부르려고 한다.부활절인 4월 10일 당일이어서, 샴페인으로 유명한 Mumm 이나 Pommery 같은 샤또가 문을 열지 않아 테이스팅 예약에 좀 애를 먹긴 했다. 그래도 Champagne Booking 이라는 예약대행사이트를 이용하면, 원하는날짜와 시간대, 인원에 맞게 테이스팅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한번에 볼 수 있어서 좋다. 주소는 https://www.champagne-booking.com/en/best-champagne-tours/ 예약만 하고 실제 결제는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우리는 이 날 문을 열면서 오전에 볼 수 있었던 Lanson 이라는 브랜드의 샴페인 샤또에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