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아직 본격적으로 더워지기 전이지만 사이프러스는 유럽중에 제일 따뜻한 지역이다(2022년 4월 중순 여행기록입니다). 지중해 섬 중에서도 중동에 제일 가까운 섬, 비행기 1시간 이면 레바논에 닿을 정도로 가깝다. 유럽 유명 휴양지에 비해 싼 물가, 넓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로마시대부터 중세에 걸쳐 다양한 문화유적, 그런데도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아서 사람이 많지 않고 여유있게 둘러볼 수 있다는 점어 엄청난 장점이다. 지중해의 마요르카, 사르데냐, 크레타 섬과 더불어 4대 섬중의 하나인 사이프러스는 위도상 가장 낮고 지중해의 기장 안쪽에 있어서 아프리카 대륙과도 가깝고, 레바논과 이스라엘, 요르단이 있는 중동과도 가깝다. 사이프러스 여행 4박5일공항은 서쪽의 리마솔(Limosol)과 동쪽의 라나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