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4박5일 일정우리가 방문했던 7월 21일엔 두브로브니크 패스라고 해서, 주요 호텔까지의 버스비, 올드타운 내 박물관, 성당, 미술관 무료입장, 성곽 투어 등등이 다 포함된 가격이 50유로(물론 크로아티아는 2023년부터 유로를 쓰기로 결정한 상태여서, 이때는 아직 쿠나를 쓰고 있었고, 유로환산 가격) 정도 했다.물론 이 패스로 포함되어 있는 시설들을 만 하루 안에 다 돌아보기는 쉽지 않았다. 한 곳만 봐도 시간이 꽤 가는데다, 올드타운 안에서 크고 작은 상점을 구경하고, 간식도 사먹고 하다보면 시간이 너무 빨리 가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는 호텔에서 올드시티까지 15분 정도 걸리는 버스값을 패스로 내고, 성곽 투어밖에 못했다. 버스를 한번 타도 2유로 정도는 했고, 성곽 투어는 올드타운에서 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