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서 8월은 유럽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도시 한두개만 목표로 오는거라면 큰 상관없지만, 자유여행으로 루트를 짜서 일주일 이상을 다닐거라면 날씨나 동선을 잘 생각해서 루트를 짜는게 꼭 필요하다. 유럽여행 루트짜기유럽에 살아보니 유럽 사람들 스스로 여행다니는 동선에 따라 몇 지역으로 분류를 하더라. 1.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프랑스, 독일여름에 와도 너무 덥지 않고 쾌적한 날씨를 즐길 수 있는 곳들. 여기서의 프랑스는 파리 기준 동북부와 독일 중에선 프랑크푸르트 기준 서쪽쯤으로 생각하면 되겠다. 이 지역의 특징이라고 하면 가끔 30도를 찍는 날도 있지만 35도를 넘어가는 일은 없는. 그리고 햇살은 강하지만 바람이 불고 습하지 않아서 더운 날도 상당히 쾌적하게 지낼 수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