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샤모니 4

[샤모니] 프랑스 샤모니 호텔 추천

샤모니 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숙소. 오랜 기간 고민하고 서치한 결과 정한 숙소여서 실패하지 않을거란 생각은 있었지만, 진심으로 이 호텔 Chalet Hotel Le Prieure 는 최고중의 최고의 숙소다.샤모니 호텔 추천(4인 이상 가족 단위, 패밀리 스위트 숙박입니다) 샤모니 다운타운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쇼핑거리가 중심이고, 그 메인거리와 평행하게 두 개의 스트리트가 있다.우리 숙소는 다운타운 쇼핑거리의 끝에 가까운 지점, 메인거리가 다소 조용해지는 지점에서 꺾으면 3분거리에 있다.그래서, 조식을 포함하지 않은 옵션이었는데도, 아침에 숙소에서 슥 슬리퍼 신고 나가, 커피랑 가벼운 샌드위치나 크레페, 브리오슈같은 빵을 사오기에는 아주 적절했다.다음 이야기에서도 쓰겠지만 엄청 마음에 들..

[샤모니] QC Terme (1), 몽블랑을 보며 스파

샤모니에서 꼭 놓치지 않고 해야할 액티비티가 있다면? 나는 에귀디미디 전망대도, 몽탕베르 산악열차도 얼음동굴도 아닌, 바로 QC Terme 온천이다. 인당 70유로를 넘는 가격대가 압박이지만, 이 정도면 인생 경험이다. 여기는 제대로 된 스파다. 안에 들어갈때 손목에, 저녁 7시에 나눠주는 스낵을 먹을수있게 번호표를 매달아 주고, 개인 라커키를 준다. 입구부터 아주 세련되었다. 안으로 들어가면 바로 여성 라커룸과 연결되고, 탈의실 겸 목욕실과 연결된다. 전용 슬리퍼랑 목욕가운, 부직포로 된 가방이 라커에 들어있다. 수영복 위에 가운을 입고 슬리퍼를 신고, 핸드폰 등 꼭 챙길것들을 부직포 가방에 넣고, 우선 제일 중요한 노천 온천으로 고고. 가는길에 이미 눈에 휘둥그레지는데, 힐링 사운드가 나오는 풀, 냉..

[샤모니] 스위스 비그넷, 몽블랑 전망대 예약

샤모니 여행 준비 후기샤모니를 가려면 스위스를 지나야 하는 동선이라, 들어가는 길에 준비해야할것들이 몇가지 있다. 스위스 고속도로를 주행할때 필요한 비그넷(Vignette)도 그중 하나라고 한다. 스위스는 유럽연합 내부처럼 검문소 없이 그냥 국경을 통과할수있는 솅겐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넘어갈때 검문소가 있는데, 비그넷도 여기서 살 수 있다.검문소 주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비그넷도 여기서 37-38유로에 살 수 있다고 하고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는데, 여행이 며칠 안남아서 온라인 주문 방법은 못찾아봤다. 비그넷을 한번 사면 몇 달 이상 쓸수 있지만, 단 한번 여행이라고 해도 혹시라도 검문에서 갈리면 벌금을내면 몇배 내애하니. 그냥 비용이라 생각하고 미리 준비해서 차 유리에 잘 부착하..

[샤모니] 2박 일정, 에귀드미디, 브레방

4월, 샤모니 여행몽트뢰에서 1박을 하며 제네바 호수를 좀 보고, 1시간 내려와 샤모니에 2박.  다시 제네바 호수를 거쳐 북으로 올라가는 일정으로 4월에 프랑스, 스위스 여행을 할 예정이다. 샤모니에서 적어도 꽉차게 이틀을 있을수 있는데 보통 무얼할까? 주변에 다녀온 분들 얘길 들어보면, 정말 취향 따라인듯하다. 샤모니에서 트래킹을 하거나 이탈리아로 넘어가는 경우는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지만, 샤모니 중심으로 집중해서 볼 거면 2박이면 충분하다는 평이다.계절도 중요하겠다. 우리는 4월초니까 한여름이랑은 좀 다르게 설계해야 할것 같다. 부활절에는 아직도 몽블랑에서 스키가 가능하다. 우리는 스키를 안타고 5살 어린이가 있고 부모님도 함께가는 가족 여행.에귀드미디를 어째야할지 좀 고민이된다. 몽블랑을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