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는 아름다운 호수가 많다. 높은 산맥이 있으니 빙하가 녹은 물이 골짜기로 흘러 청록색 빛을 띄는 빙하호가 된것이다.인터라켄을 기준으로 양 옆에 브리엔츠 호수와 튠호수가 나란히 있다. 왼쪽이 튠호수, 오른쪽이 브리엔츠 호수.규모는 튠호수가 훨씬 크고 원래 유명한 마을들도 많은데 브리엔츠 호수가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유명해진 건 이젤발트 때문이다.우리의 숙소가 있는 인터라켄 오스트에서 이젤발트까지는 치로는 12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아니면 인터라켄 오스트에서 조금 걸어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티도된다.차로 갈 경우라면 고속도로를 따라가지 말고 호수에 면한 국도로 가면 브리엔츠 호반의 아름다운 마을들을 그대로 보면서 진입할 수 있는데 이젤발트까지 가는 길도 아주 예쁘다. 브리엔츠 호수의 이젤발트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