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에서 아울렛은 이탈리아 피렌체, 베니스, 밀라노 인근에도 있고, 프랑스 파리 근처의 라발레 아울렛도 있다. 그런데 네덜란드와 독일, 벨기에의 국경 근처에 있는 로어몬트 아울렛은 방금 말한 아울렛처럼 유명하지는 않지만 꽤 실속있고, 놀기에도 쾌적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버버리, 페라가모, 몽클레어, 구찌 매장은 규모가 꽤 크고, 물건도 많은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구찌 매장이 물건이 매우 다양했고, 할인폭이 큰 것도 많아서 쇼핑의 재미가 있었다. 버버리의 경우엔 가장 많이 찾는 트렌치코트나 패딩 종류는 구색은 다 있는데, 딱히 할인폭이 크지 않아서, 선뜻 구매할 생각이 잘 안든다는 단점은 있다. 그래서 머플러 종류를 주로 사게 되는 것 같다. 몽클레어는 줄이 항상 긴 매장임에도 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