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모니 여행에서 온천을 빼놓을수없을 것같았다. 사실 샤모니에 가고싶다고 느낀 사진이 몇장있는데, 눈덮은 알프스를 배경으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있는 장면도 그런 장면 중 하나였다. 샤모니는 마을이 작아서, 시설을 찾는것도 아주 쉽다. 샤모니에 있는 QC Terme 는 돌로미티 등 이탈리아 여러곳에 지점을 두고 있는 온천 스파. 지점만 해도 10개가 넘었다. 부활절인 4월 첫주가 지나고 나면 4월 17일부터 5월초까지 또 문을 닫았다가, 5월 중순이 되면 본격적으로 여름 영업을 위해 문을 여는것같다. 현장 예매도 가능하지 않을까 했는데, 왠걸 혹시나 웹사이트에 들어가 예약을 시도해보니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원하는 시간대를 잡기 어려워 보인다. 저녁 5시반 이전에 입장하는(입장 시간 제한이 없는) 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