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여행 일정 및 코스 점심은 이스탄불 신시가지의 바닷가 구역을 통칭하는 이름인 베식타쉬(Besiktas)의 한 브런치 식당. 사반지 가문에서 운영하는 문화센터 바로 옆에 있는 페리예( Feriye Lokantasi)에서 먹기로 했다. 이스탄불의 곳곳을 상징하는 여러 사진 중에 오르타쿄이 사원(Ortakoy Meydani)이 있는데, 보스포러스 해협에 바로 붙어 있는 사원 자체도 멋지지만, 그 광장 주변이 그야말로 식당과 카페들의 성지같은 곳이다. 워낙 풍광이 탁월한데다, 도로는 복잡하지만, 건물쪽으로 빠져나오면 넓은 정원에 바다에 면한 구조기 때문에,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그런것 같다. 페리예도 그런 곳중의 하나. 커다란 원형 테이블에 가족이나 친구들 여럿과 모여 천천히 터키식 아침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