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본은 뒤셀도르프, 쾰른과 붙어 있어 서유럽 여행때 자주 들르게 되는 작은 대학도시로 알려져 있다. 유럽의 3월 중순이 되면 겹벚꽃과 홍매화, 백매화가 차례를 이어 피는데, 본은 대학도시인것 만큼이나 벚꽃으로도 유명하다. 본 중앙역에서 시작해 시내를 돌면 구글 지도로도 알수 있듯이 베토벤 생가, 뮌스터 광장, 본 대학, 하리보 매장(Haribo Store, Bonn이라고 쳐야 하고, 팩토리 아울렛은 본 외곽에 있으니 헷갈리지 말 것)을 한번에 볼수있게 되어 있다. 역사적인 관광지는 아니지만 하리보 매장은 오히려 더 인기가 많은 목적지로 부상했다. 하리보 젤리야 우리나라에서도 유럽 전역에서도 팔지만, 가격이 훨씬 저렴하고 대량 전시된 모습을 아이들이 좋아할듯해서 우리에게는 필수적으로 들를 곳. 이번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