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프랑스 2

[스트라스부르] 프랑스 동부 스트라스부르 겨울 여행

1년만에 찾은 스트라스부르는 그대로였다. 다만 계절이 한겨울에서 늦가을로 바뀐 것뿐. 도심은 작년처럼 강변 주위가 차량 출입이 통제되기 시작하고, 그 안쪽은 크리스마스 마켓 준비가 한창이다. 시내는 걸어서 둘러보아도 1시간이면 충분하지만 그래도 다리 주변, 쁘띠 프랑스(Petit France)를 검색해서 그 지점에서 시작하면 좋다. 광장을 지나 스트라스부르 대성당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때문이다. 쇼핑을 좋아한다면 광장 주변길에 왠만한 샵들은 다 모여있기도 하고. 작년에는 몰랐지만 맛있는 한식당을 발견한 것도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이름은 바로 서울역(Seoul station). 비빔밥부터 제육볶음, 떡볶이, 오징어덮밥, 만두국, 두부찌개 등 꽤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고기도 구워먹을 수..

[샤모니] 스위스 비그넷, 몽블랑 전망대 예약

샤모니 여행 준비 후기 샤모니를 가려면 스위스를 지나야 하는 동선이라, 들어가는 길에 준비해야할것들이 몇가지 있다. 스위스 고속도로를 주행할때 필요한 비그넷(Vignette)도 그중 하나라고 한다. 스위스는 유럽연합 내부처럼 검문소 없이 그냥 국경을 통과할수있는 솅겐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넘어갈때 검문소가 있는데, 비그넷도 여기서 살 수 있다. 검문소 주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비그넷도 여기서 37-38유로에 살 수 있다고 하고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는데, 여행이 며칠 안남아서 온라인 주문 방법은 못찾아봤다. 비그넷을 한번 사면 몇 달 이상 쓸수 있지만, 단 한번 여행이라고 해도 혹시라도 검문에서 갈리면 벌금을내면 몇배 내애하니. 그냥 비용이라 생각하고 미리 준비해서 차 유리에 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