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사의사탑 2

[피렌체] 이탈리아 피렌체 여행 루트, 피사 공항 경유

피렌체에 인접한 공항도 있지만 또다른 대안은 라이언 에어가 취항하는 피사(Pisa) 공항으로 들어가는 방법이다. 피사 공항에서는 버스나 기차로 피렌체로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는데다, 피사행 라이언에어 항공편이 유난히 가격 경쟁력이 있기도 하다. 또다른 장점은 피사 시내로 들어가 피사의 사탑을 찍고 피렌체로 갈 수도 있다는 점. 피사 공항에서 기차를 타거나 직행버스를 타고 피렌체 시내 한복판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앞 또는 T2 트랩의 Giudoni 역에 도착할 수 있다. 오히려 직행버스보다 기차가 저렴하니, 사람 수를 계산해보고 옵션을 고르면 좋겠다. 피사 공항에서 피사의 사탑 이동 피사의 사탑을 잠깐이라도 보고 다시 피렌체로 가려고 하는 나같은 사람이 많지 않을까? 이런 경우에도 몇가지 옵션이 있다...

[피사] 겨울 피렌체, 피사 공항에서 피렌체 시내 이동

겨울 피렌체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 피렌체야 여름, 가을에도 너무 좋겠지만 아무래도 일이 좀 덜 바쁜 12월에 가까운 이탈리아를 가보자 싶었고, 겨울에도 피렌체의 고즈넉한 역사 지구를 보는 감흥은 휴양지 여행때보다는 계절 편차가 덜 할 것 같기도 해서이다. 유럽 내에서 피렌체를 갈 때는 피사 공항이라는 라이언에어가 주로 내리는 공항이 자주 옵션으로 뜬다. 해변에 있고, 해변에서 동쪽으로 한 시간 정도 이동하면 피렌체. 솔직히, 겨울 비수기(여름 성수기에 비하면 말이지)라, 기내가방 10kg 2개를 추가한 비용까지 해서 3명에 180유로라는 매력적인 가격으로 표를 끊을 수 있었기 때문에 더 고민없이 피렌체 가자! 가 된 측면도 있다. 아무튼 아이를 데리고 하는 여행이니 이동루트를 확실히 해 둘 필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