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이탈리아

[피렌체] 토스카나의 핵심 도시, 두오모 광장 둘러보기

Alice1911 2023. 12. 28. 15:50
반응형

두오모 올라가는 브로넬레스키 패스.  뭐니 뭐니 해도 피렌체 여행의 핵심은 두오모 광장 주변이므로 이 패스를 사기를 추천한다.

피처의 두 번째인 오늘 사실은 아이를 동반한 여행이라 그런지 종탑은 올라가지 못했고 패스에 포함된 오페라 뮤지엄도 못봤지만 이 패스를 사면 처음 입장한 시간 기준 만 3일 동안 쓸 수 있다.

돔 꼭대기에서 본 종탑


돔 등산(?)후 힘들었다면 종탑은 다음날로 미루거나 무료인 대성당과 오페라 뮤지엄을 다음날이나 그 다음날 보는 방법도 있으니 하루에 너무 무리하지 않아도 충분하다. 여러 번 울만큼 아름답기도 하고.

겨울 두오모 전경


두오모는 유럽 전체의 대성당들 순위를 매겼을 때 개인적으로는 가장 아름답다고 해도 될 정도로 아름다웠다.

쾔른 대성당이 웅장한 느낌은 있지만 다소 어두운 색이어서 칙칙해보이고, 비엔나 대성당도 아름답지만 색깔의 다양성은 그렇게 크지 않은데

피렌체 두오모


피렌체 돔은 밝은 대리석과 붉은 지붕의 대비, 대성당 외부의 세심히고 화려함이 고딕양식을 따르는 유럽에 많은 대성도과는 굉장히 다른 느낌을 준다. 하루 종일 봐도 경탄이 계속 나오는 그런 곳이었다.

그런 면에서 유럽을 그렇게 많이 다녔어도 피렌체를 이제 온 것이 후회가 될 만큼 아름다운 도시. 이곳에서 3 박 4일 이상에서도 충분하다고 추천한다.

두오모는 코폴라를 직접 올라가는 것도 좋지만 두오모 전체의 모습 특히 상대적으로 높은데 있는 돔 쪽 모습을 조만하려면 리퍼블릭 광장에 있는 리나센테 백화점 꼭대기에 있는 식당 가서 보면 좋다.

이식당의 이름은
Tosca Nino. 이름이 중요하진 않은 것이 리퍼블릭 광장에서 보이는 리나센테 백화점에서 제일 위층으로 올라가면 계단으로 통해서 야외자리 식당인 곳으로 이어지는데, 이 식당이 바로 토스카 노니. 이다.  

야외 자리가 파라솔이 세워진 테라스인데 여기서  두오모의 위쪽 부분이 제대로 보인다.

그 주변으로 피렌체 시가지의 전체가 막 개인 하늘과  어우러진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 특히 사람이 많지 않은 평일 오후 시간대라면 거의 옥상을 전세내다시피 풍경을 볼 수 있어서 강추.

샴페인 마시는 사람들도있고 우리는 점심먹었는데 문어 요리 너무 맛있었다. 어린이 파스타도 괜찮았고.

두오모(대상당)의 아름다운 전면부



반응형